[더파워 민진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퀵플렉스 부문 협력사 ㈜제이디로지스(대표이사 이상욱)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북 김제시에 1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제이디로지스는 지난 28일 김제시청에서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상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드림장학금’ 후원 협약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과 연계해 초·중·고 재학생 5명을 선정,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금은 교육비와 자기계발비로 사용되며 총 1억 원 규모다.
앞서 27일에는 전주시에서 동일한 협약이 체결됐으며, 제이디로지스는 이를 시작으로 김제, 남원까지 확대해 전북권 3개 지역에서 총 3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순차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에 진행해 온 연탄 봉사, 아동 선물 나눔 등 일회성 후원에서 나아가,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
이상욱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제약이 장벽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디로지스는 전북권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라스트마일 배송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쿠팡CLS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물류 혁신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쿠팡CLS 역시 지난 8월 ‘퀵플렉스 협력업체의 날’에서 제이디로지스를 신사업 확장 부문 수상사로 선정하며 성과와 기여도를 인정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