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15일 모바일 앱 설치나 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IBK 모바일브랜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IBK큐브’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고객 중심의 UI·UX 구성 ▲42종 금융상품 판매 ▲7종 비대면 서류 작성 ▲환전 서비스 제공 등이 특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최신 클라우드 서버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재구축해 동시접속자 수용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안면 인식과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방식도 새로 도입했다. 한편 대출·신용카드·펀드·보험 등 심화 금융거래가 필요한 경우에는 i-ONE Bank 개인 앱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복잡한 절차 없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고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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