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가 지난 22일 대전센터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직원들과 버킷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이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윤리경영 확산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 22일 대전센터에서 임직원 간담회를 열고 윤리문화 정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현장경영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윤리경영 CEO 선포식’ 이후 이어진 소통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동호 대표와 직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직접 논의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공고히 해 금융업계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직 내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본부별 윤리문화 버킷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본부별로 윤리 키워드를 선정해 구성원들과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그룹과 캐피탈 간 윤리문화의 방향성을 일치시키고 임직원 모두가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직원들이 참여하는 ‘윤리문화 실천 포토 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키워드와 실천 사례를 사내 게시판에 공유함으로써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기동호 대표는 “고객의 신뢰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며, 이를 지키기 위한 내부통제가 모든 업무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윤리경영을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