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우리은행은 쿠팡플레이 인기 웹드라마 ‘직장인들’과 협업해 제작한 에피소드가 SNS 채널 누적 조회수 3,5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9월 13일 공개된 ‘직장인들’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로, 직장인의 일상적인 업무 상황에 우리은행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에서 공개 2주 만에 누적 3,5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시청자들은 “광고 같지 않고 재미있다”, “우리은행에 친근감을 느끼게 됐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업 외에도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새로운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경제·사회 전문 채널 ‘슈카월드’와는 ‘금융과 알뜰폰의 결합’을 주제로 심층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생활 정보 채널 ‘시골쥐의 도시생활’과의 협업에서는 우리WON모바일 혜택을 생활 밀착형 포맷으로 소개했다. 또 개그우먼 이수지가 운영하는 채널 ‘핫이슈지’에서는 부캐 ‘제니’ 캐릭터를 활용해 우리WON모바일을 유쾌하게 알리며 금융 브랜드의 딱딱한 이미지를 완화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금융 브랜드가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새로운 방식이었다”며 “특히 ‘직장인들’ 콘텐츠를 통해 젊은 고객층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확대해 디지털 친화적인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