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면 (사진=목포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시는 28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9이 목포시에 따르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범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종합훈련으로,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키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군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20개 기관·단체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세라믹응용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유,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부터 사고 수습·복구까지 상황실과 현장의 유기적 연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목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