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31일 도의회에서 중국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접견 하고, 양 지역 지방의회 간 우호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31일 도의회에서 중국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공식 접견하고, 양 지역 지방의회 간 우호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도의회와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간 첫 공식 교류로,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임결(林杰) 주임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이 전남도의회를 찾았다.
김태균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상하이시는 중국 경제의 중심이자 디지털 산업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글로벌 혁신도시 이라며, 전라남도 역시 청정한 자연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혁신의 땅으로, 양 지역이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AI산업 등 미래산업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에 임결(林杰) 주임은 전남도가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기술을 선도하며 AI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점에서 양 지역은 산업 구조와 발전 방향에서 공통점이 많다 며 앞으로 양 의회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다양하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