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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비행 예방 학생 교외생활지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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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비행 예방 학생 교외생활지도 ‘집중’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5-11-14 13:05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수능 끝 유해환경 집중 지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사진=목포교육지원청제공)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사진=목포교육지원청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1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수능 이후 학생 비행 예방과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수험생을 포함한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와 학년 말, 그리고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일탈 행동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교외생활지도는 학생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목포공공도서관, 대성동성당, 평화광장, 김대중광장 등 청소년 주요 이용지에 대한 집중 순찰과 함께, 학원가, 공원, PC방, 게임존 등의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도 병행한다.

합동지도에는 목포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목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 담당교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자치경찰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교외생활지도는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수능 당일인 11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외에도 각급 학교는 자체 계획에 따라 학교 주변 생활지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생활지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학생생활지도가 정착되면, 지역 전체의 청소년 보호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원 목포교육장은 “학생 안전은 교육의 출발점이다”며 “수능 이후부터 겨울방학까지 이어지는 이 시기야말로 학생 보호를 위한 공동체의 노력이 필요한 때로, 모든 기관이 힘을 모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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