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도심 속 호텔에서 겨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즌 상품이 마련됐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17일 겨울 분위기를 담은 정규 패키지 3종과 크리스마스 트리 콘셉트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워커힐에 따르면 이번 겨울 시즌 패키지는 ‘겨울 낭만’을 테마로 객실 숙박과 함께 와인·쁘띠 케이크, 겨울 캠핑 콘셉트 체험 등 연말연시 맞춤형 혜택을 구성했다.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모먼츠 투 리멤버’,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렛 더 모먼트’, 더글라스 하우스의 ‘터치 유어 모먼트’ 등 총 3종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모먼츠 투 리멤버’는 더파빌리온에서 제공하는 와인·쁘띠 케이크 세트 또는 ‘윈터 포레스트’와 더뷔페 조식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윈터 포레스트’에서는 포레스트 파크 트리 로드 사진 촬영, 붕어빵·핫초코 제공 등이 포함되며, SNS 업로드 시 모닥불에서 즐기는 스모어 세트를 추가 제공한다. 클럽 스위트 이용 시 알로소 협업 만년형 가죽 다이어리가 제공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렛 더 모먼트’는 피자·맥주 세트, ‘윈터 포레스트’, 알로소 다이어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 선택 시 더뷔페 조식 혜택이 포함된다. 더글라스 하우스의 ‘터치 유어 모먼트’는 알로소 협업 다이어리와 더글라스 라운지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 시즌 패키지 3종은 내년 2월22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모먼츠 투 리멤버’는 21만9000원부터다. 오는 21일까지 예약 시 워커힐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 3만원 크레딧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혜택도 운영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객실 내부를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 콘셉트룸’도 선보인다. 스튜디오 스위트 객실에 적용되며, 트리 장식을 활용한 포토존으로 즐길 수 있다. 해당 객실 1박이 포함된 ‘스위트 홀리데이’ 패키지는 럭스바에서 로제 스파클링 와인 ‘플레르 드 프레리’와 쁘띠 케이크를 제공하며,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및 엑스트라 베드 무료 제공 혜택도 포함된다. 패키지 가격은 1월4일까지 2인 기준 주중 53만9000원부터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겨울의 포근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패키지와 객실을 마련했다”며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워커힐에서 감성적인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