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연말 여행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여기어때가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대규모 숙소 할인 행사를 선보였다. 여기어때는 17일 다음 달 30일까지 블랙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블랙’ 카테고리 숙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호텔·리조트·펜션 등을 여행 전문가가 직접 평가해 선별한 큐레이션 서비스다. 쏠비치 삼척 리조트는 최대 78% 할인된 10만원대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고, 90만원대인 시그니엘 부산과 씨마크 호텔은 30만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공개된 숙소 라인업은 7일간만 할인 적용되며, 매주 새로운 블랙딜이 추가된다.
올해 블랙 숙소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최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쿠폰은 당일 미사용 시 소멸된다. 올해 1월 이후 블랙 카테고리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만 대상이다. 국내 숙소 최대 10% 할인 쿠폰팩도 조건 없이 함께 제공된다.
이승은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연말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가보고 싶었던 블랙 숙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