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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상위 1% 숙소 모은 ‘블랙’ 재편…럭셔리·유니크·시즈널로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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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상위 1% 숙소 모은 ‘블랙’ 재편…럭셔리·유니크·시즈널로 세분화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1-19 09:26

여기어때, 상위 1% 숙소 모은 ‘블랙’ 재편…럭셔리·유니크·시즈널로 세분화
[더파워 이설아 기자] 여기어때는 상위 1%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의 분류 체계와 평가 기준을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이번 개편을 통해 블랙 숙소를 ‘럭셔리’, ‘유니크’, ‘시즈널’ 등 3가지 콘셉트로 나누고 평가 체계를 세분화했다. 회사는 블랙 페이지가 “상위 1% 숙소를 선별해 소개한다는 본래 목적에 맞게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앱 내 블랙 페이지는 약 300여개 숙소를 콘셉트별로 분류한다. ‘럭셔리’는 최고급 시설을 갖춘 고품격 숙소, ‘유니크’는 개성과 특별한 콘셉트를 가진 숙소, ‘시즈널’은 계절성과 지역 특색을 뚜렷하게 반영한 숙소를 의미한다. 블랙은 기존 ‘프리미엄’이라는 기준을 넘어 숙소의 스토리와 특성을 다층적 관점에서 평가해 소개하는 방식을 지향한다.

특히 신규 펜션 발굴 비중을 크게 늘린 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기존 5성급 호텔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펜션 비율을 48%까지 확대하며 국내 개성 있는 숙소를 적극 반영했다. 여기어때는 앞으로 블랙 숙소의 절반 이상을 펜션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블랙 선정 기준도 더욱 촘촘해졌다. 앱 이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 선호도를 분석하고, 숙소의 정성 평가를 진행해 3개 카테고리 중 어느 특성에 더 부합하는지 판단한다. 이후 담당자가 직접 숙소를 방문해 숙박하며 현장 검증을 실시한다. 총 70여 개 평가 항목을 활용해 사진이나 영상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요소까지 확인한다. 이달 12일 기준 올해 여기어때 신규 등록 숙소는 3700여곳으로, 이 가운데 블랙 등재 숙소는 16곳에 그친다.

강태구 여기어때 그로스전략팀장은 “블랙은 여기어때가 추구하는 큐레이션의 완성형 서비스”라며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고품질 숙소 선택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고객의 다층적 니즈에 맞춘 블랙 숙소를 제안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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