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이 출판사 김영사와 협업해 ‘읽는 휴식’을 주제로 한 북토크 행사를 마련했다. 폴 바셋을 운영하는 엠즈씨드는 혜화역점에서 밀라논나로 알려진 장명숙 작가와 이경신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폴 바셋이 진행 중인 브랜드 캠페인 ‘커피와 함께하는 온전한 쉼’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회는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을 운영하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맡아 북토크를 이끈다.
북토크는 김영사가 출간한 ‘오롯이 내 인생이잖아요’, ‘비주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세대를 잇는 일, 삶을 나누는 쉼’을 주제로 진행된다. 두 저자의 삶과 가치관을 다룬 내용을 중심으로, 휴식과 성찰의 의미를 세대 간 대화 형식으로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폴 바셋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밀라논나와 함께 북토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행사 모집 단계부터 고객 관심이 높아 참여 인원이 빠르게 마감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폴 바셋 슬로우 커피 클럽’을 통해 다양한 문화·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