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쿠팡은 겨울 시즌 착장 제안을 담은 ‘겨울 패션 스타일룸’을 오는 1월18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이 자체 스타일링과 촬영을 기반으로 겨울 패션 트렌드를 시각적으로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쿠팡이 선정한 상품만으로 겨울 코디 조합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는 뉴에라, 라코스테, 칼하트윕, 헤지스, 마인드브릿지 등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500여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쿠팡은 행사 기간 8주 동안 네 가지 테마로 총 50개 겨울 코디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고객은 코트 기반의 클래식 스타일부터 스트리트 패션까지 다양한 겨울 스타일을 비교하며 취향에 맞는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겨울 패션 시장에서 클래식 코트의 재부상, 레이어드 룩 확산, 아웃도어 아이템의 일상화, 스트리트 감성 흐름 등이 나타난 점을 반영해 테마를 구성했다.
첫 번째 테마인 ‘타임리스 스타일’은 클래식 코트 중심의 차분한 겨울 착장을 제안한다. 대표 상품으로 헤지스 챠콜 트위드 헤링본 울 자켓(36만원대), 플라스틱아일랜드 벨티드 하프 핸드메이드 자켓(20만원대), 올리브데올리브 넥 슬릿 니트 풀오버(9만원대)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 테마인 ‘스트리트 프리퀀시’는 패딩 점퍼, 맨투맨, 청바지 등을 활용해 자유로운 겨울 스트리트 분위기를 담았다.
세 번째 테마 ‘무브 아웃사이드’는 활동성을 강조한 아웃도어 기반 스타일을 일상복으로 확장한 테마다. 두꺼운 패딩과 기능성 바지를 중심으로 구성해 보온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마지막 테마 ‘어반 레이어링’은 여러 옷을 겹쳐 입는 방식으로 안정감 있는 도심형 겨울 착장을 제안하며, 색상 명도·채도 대비나 패턴 등을 활용한 실용적인 코디를 보여준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스타일룸은 겨울 시즌 다양한 스타일을 비교하며 고객이 취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쇼핑 편의를 돕는 콘텐츠와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