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특장모빌리티 산업 재직자 대상 AI 역량강화 교육 활발

[더파워 이강율 기자] 산업계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김제시가 특장모빌리티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며, 특장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제시는 올해 군산대학교 RISE사업단 및 한국특장차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백구 특장차 클러스터 입주기업 재직자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총 4회 교육에 186명의 재직 근로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데이터 활용 ▲스마트 제조 ▲피지컬 AI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문서 자동화, 기술 조사, 이미지·데이터 처리 등 실습형 콘텐츠를 강화해 재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재직자들은 AI 기술 이해뿐 아니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까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참여 기업들도 “AI 기술을 업무·기술·생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얻었다.”라며 “지역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은 특장모빌리티 산업 종사자들의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지역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