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의원 “사상 발전 이끄는 든든한 공동체”
합천서 회장 이·취임식…연대와 책임 재확인
지난 13일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출범 17주년, 여원산악회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사상구 김대식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강원 기자] 여원산악회가 출범 17주년을 맞아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지역 공동체로서의 결속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다졌다. 행사는 13일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임재홍 회장이 이임하고 이상호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여원산악회는 단순한 산악회를 넘어 중단 없는 사상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지난 17년간 이어진 연대와 헌신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여원산악회가 ‘장제원을 여의도 으뜸으로’라는 기치 아래 출범해 지역 정치와 공동체 형성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임하는 임재홍 회장과 집행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한편, 새로 취임한 이상호 회장과 지도부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과 김윤철 합천군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원은 “수천 명의 회원이 함께 산을 오르는 모습은 공동체의 힘을 상징한다”며 “회원들의 현장 경험과 조언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담아 사상 발전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