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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총력전 돌입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5-12-16 09:58

서장 주재 '동절기 대형 해양사고 예방·대응 진행사항 점검 회의' 격주 시행

▲목포해경이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회의를 갖고 총력전에 돌입했다.(사진=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회의를 갖고 총력전에 돌입했다.(사진=목포해양경찰서)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해경이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기상이 악화되고 화재 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사고 예방활동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총력전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이를 위해 서장이 직접 주재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동절기 대형 해양사고 예방·대응 진행사항 점검 회의'를 금요일 격주로 진행하고 정책발굴과 이행실적을 공유하며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는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경은 회의에서 결정된 방안들을 바탕으로 ▲풍랑 예비특보 발표시 모든 출항 어선 대상 피항 권고와 기상정보 제공 ▲사고 위험성이 높은 예·부선 특별 안전관리 ▲장기계류선박 화재위험요소 점검 및 순찰 강화 ▲다중이용선박 수시 점검 ▲정박어선 1:1 찾아가는 안전교육 ▲관내 유관기관 정보 공유 및 협업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20년~24년)간 관내 동절기(11월~2월)에 발생한 선박사고는 687척으로 전체 사고 2321척의 2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명피해의 경우 전체 사망 또는 실종자 30명 가운데 20명이 이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의 전복사고가 잇따른데 따른 조치로 불법조업 단속과 더불어 선박의 복원성을 해치는 비밀어창 개조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채수준 목포해경서장은 “기상악화와 화재위험성 상승 등 동절기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시기로 해경에서는 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며 “해양종사자 여러분들께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업에 종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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