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환경 아우른 현장 중심 입법 활동… 전남도민 삶의 질 향상·교육 발전 헌신 높이 평가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더불어민주당 순천3)이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더파워 손영욱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1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도민 삶의 질 향상과 교육 발전을 위한 꾸준한 헌신과 탁월한 입법 활동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김 위원장은 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과 개정을 통해 지역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헌법교육 활성화 조례, 교직원 주택임차지원기금 조례, 올바른 국어사용 조례,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조례, 청렴도 향상 및 부패행위 방지 조례 등 현장 중심의 입법을 적극 추진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춰 불필요한 제도를 정비하고자 중·고등학교 특별장학생 조례를 폐지하는 등 법적 체계의 합리화에도 앞장섰다.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교육환경 개선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노후 학교 개축과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 등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학생 안전과 학습 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급식실·운동장 등 학교시설 전반의 체계적 개선을 추진해 쾌적한 교육 공간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예술교육 활성화에도 꾸준히 앞장서 왔다. 초·중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예술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정서 함양은 물론 예술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지역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 SOC 확충 사업을 추진했다. 공동주택의 복지시설 개선,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확충,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 생활 밀착형 현안 해결에 나서 주민들의 신뢰를 두텁게 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 여러분과 교육 가족이 함께 만들어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