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2025년 모범공동주택 5개 단지 선정(좌 여섯 번째 김영욱 구청장)./ 사진=부산진구[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진구는 지난 17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가운데 5개 단지를 ‘2025년 모범공동주택’으로 선정하고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부산진구는 지난해부터 모범공동주택 선정 사업을 추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는 이진젠시티개금아파트(최우수), 래미안어반파크아파트(우수), e편한세상시민공원아파트, 서면롯데캐슬스카이아파트(이상 장려), 화인연지아파트(고용상생 모범) 등 5곳이다. 각 단지에는 현판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됐다.
선정 단지들은 일반관리와 안전관리, 공동체 활성화, 고용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우수 단지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모범공동주택 선정은 입주민과 관리 종사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