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희망포럼, 청사 일대 환경정화로 환영의 뜻
해양수도 부산 정체성·미래 비전 실천으로 제시
동구 수정동 해수부 청사 주변 등 환경정화활동(위쪽)과 개청 환영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사진=부산희망포럼[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개청을 기념해 시민들이 직접 환영의 뜻을 행동으로 표현했다.
부산희망포럼(상임대표 이호철)은 20일 동구 수정동 해양수산부 청사 일대에서 회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수부 개청 축하 환경정화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3일 해수부 부산 이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해수부 청사 주변과 인근 도로, 공공공간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개청을 환영하는 시민의 뜻을 실천으로 전했다.
이호철 상임대표는 “해양수산부 부산 개청은 해양수도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를 상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활동은 환영과 응원의 마음을 시민의 행동으로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희망포럼은 최근 ‘2025 대한민국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다수 회원이 대한민국신지식인으로 선정되며 사회적 위상을 높였다.
포럼은 앞으로도 해수부의 안정적 부산 정착을 응원하고,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산업 육성,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