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 50명, 부산 홍보 최전선 활약
SNS 콘텐츠 155건·조회수 23만 회로 도시 매력 확산
부산관광공사, ‘2025 부산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부산프렌즈 3기’ 해단식./ 사진=부산관광공사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0일 ‘2025 부산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부산프렌즈 3기’ 해단식을 열고, 5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프렌즈 3기는 내국인 30명과 외국인 20명 등 국내외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돼 지난 7월부터 월별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의 관광자원을 각자의 언어와 시선으로 소개해왔다. ‘나의 시선으로 본 부산’, ‘외국인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부산’ 등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된 SNS 콘텐츠는 총 155건에 달하며, 누적 조회수 23만6천여 회, 반응 수 3만4천여 회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사회 참여와 관광 활성화를 연계한 ESG 실천 프로젝트로, 청년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성과로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프렌즈가 만든 콘텐츠는 ‘가보고 싶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데 기여했다”며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향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관광 홍보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