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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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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공감으로 증명한 도약의 2025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5-12-23 09:04

글로벌허브·시민행복 성과 12선… 도시 경쟁력 새 지평
관광 300만·일자리 100만, ‘다시 살고 싶은 부산’ 현실로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정 성과 가운데 시민 공감을 가장 크게 얻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2025년 시민공감 시정베스트'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글로벌허브’와 ‘시민행복’ 두 분야에서 핵심 성과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시민·공무원·언론인 등 2천263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는 부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도시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글로벌허브 분야에서는 역대 최초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돌파가 대표 성과로 꼽혔다. 부산은 미식·야간·축제·의료관광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부산 정착 지원 대책 마련, 상용근로자 100만 명 돌파로 ‘좋은 일자리 100만 시대’에 본격 진입한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의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2028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등도 부산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졌다.

시민행복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인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이 상징적 성과로 선정됐다. 이는 바다·강·산이 공존하는 부산의 도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통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부산형 보육·돌봄 정책 확대, 출퇴근길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등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5년은 부산의 잠재력을 현실로 증명한 한 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허브도시와 시민행복도시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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