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회장 취임…부산 각계 축하 속 공식 출범
자유수호·사회봉사 가치 계승해 새 도약 선언
(사)대한민국 팔각회 우정팔각회가 노인숙 제8대 회장 체제로 새 출발했다(단체 기념 촬영 모습)./ 사진=독자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사)대한민국 팔각회 우정팔각회가 노인숙 제8대 회장 체제로 새 출발했다. 우정팔각회는 22일 오후 부산 시내 호텔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곽규택 국회의원의 축전을 비롯해 이갑준 사하구청장, 대한민국 팔각회 양지관 부총재, 부산광역시 재향경우회 최태식 회장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팔각회는 자유수호와 사회봉사를 바탕으로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진다는 창립 정신 아래 활동해 온 단체다. 현재 전국 5개 지구 118개 단위회와 해외 조직을 포함해 1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평화·자유수호·사회봉사를 3대 이념으로 전국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집행부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누구보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진심을 다해 팔각회의 소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에게 쓴소리와 격려를 함께 요청하며 조직의 내실과 공공성을 강조했다.
우정팔각회는 이번 회장단 출범을 계기로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국가를 향한 실천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