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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선8기 완성 향한 핵심 인사 단행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5-12-24 08:53

과장급 이상 90여 명 승진·전보…성과 중심 기조 유지
글로벌허브도시 도약 위한 ‘핀셋 배치’ 본격화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는 오는 2026년 1월 1일 자로 과장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시정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완성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사 규모는 총 87명 내외로, 3급 승진 내정자 3명을 포함해 승진·직무대리 33명, 전보·파견 54명이다. 시는 퇴직과 교육훈련 등으로 발생한 공석 직위를 중심으로 전보를 최소화하고, 핵심 직위에 역량 있는 인재를 선별 배치하는 ‘핀셋 인사’를 실시했다.

3급 국장급 승진자로는 이동규 국제협력과장과 정운택 부산진구 도시관리국장, 최연화 청년정책과장이 내정됐다. 주요 국장급 보직에는 김동현 사하구 부구청장(미래기술전략국장), 김완상 전 투자유치과장(체육국장), 나윤빈 전 대변인(관광마이스국장) 등이 임용되며, 신공항·미래디자인 등 핵심 부서에도 교육 복귀자 중심의 전략적 배치가 이뤄졌다.

자치구·군 부단체장 인사도 병행됐다. 동구 부구청장과 기장군 부군수에는 각각 박진석 부산진구 부구청장과 권기혁 북구 부구청장이 임용돼, 시정과 구·군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4급 과장급 인사에서는 총 30명이 승진 내정됐다.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지정, 세계디자인수도·국제대회 유치 등 민선8기 주요 성과를 이끈 인물들이 대거 발탁되며 ‘성과가 있는 곳에 승진이 따른다’는 인사 원칙이 재확인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을 실질적 성과로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시정 전반의 실행력을 높여 시민 행복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6급 이하 직원 인사는 내년 2월 1일 자로 별도 단행될 예정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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