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차관, 수정전통시장 찾아 주민 소통
부산 이전 완료…해양수도 도약 의지 강조
김성범 해수부 차관, 수정전통시장을 찾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기념 이사 떡을 전달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23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기념해 부산 동구 수정동 수정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상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 차관은 이날 시장을 돌며 이사떡을 나누고 주민들과 환담을 갖는 등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직접 전달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부산에 해양정책의 중심축을 두고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월 8일부터 세종시에서 부산으로 이전을 시작해 21일 이사를 마무리했으며, 같은 날 부산청사 개청식을 열고 공식적인 부산 시대를 열었다.
김성범 차관은 “해양수산부를 따뜻하게 맞아준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이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