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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겨울철 항·포구 안전관리 강화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5-12-24 17:12

해양사고 예방 대책 회의 결과 실천…‘해양안전 정책’ 서장이 직접 실행·점검

▲목포해경이 겨울철을 맞아  항·포구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겨울철을 맞아 항·포구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기상 악화와 화재 위험성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내년 3월까지 항·포구 순찰 및 '더불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이날 관내 항·포구에 정박 중인 어선과 어촌계 사무실을 찾아 어업인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1:1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경은 이번 교육에서 선박 화재 안전점검 팸플릿을 배부하고 어선 내부에 자가점검표를 부착하며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SOS 버튼 누르기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당부했다.

또한 화재와 침수 등 사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북항부두 장기계류 선박 41척에 대해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관리스티커와 깃발을 부착해 장기계류선박 현황을 현행화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해경은 이달 들어 해수청, 목포시,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목포시 북항부두 장기계류 선박을 대상으로 선체 안전상태와 전기계통, 기관실 선저폐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채수준 목포해양경찰서장은 “겨울철 해상은 물론 항·포구에서 정박 중인 선박의 화재, 침수 등 사고 또한 빈번한 시기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순찰과 점검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정례적인 서장 주재의 '해양사고 예방·대응 진행사항 점검회의'를 갖는 등 예방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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