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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웰니스로 글로벌 문 연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5-12-26 08:47

해양 웰니스 비전 공유… 산업·의료 융복합 전략 논의
외국인 환자 유치 실무 역량 강화 세미나 성과

외국인 환자 유치 실무 역량 강화 세미나 모습./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외국인 환자 유치 실무 역량 강화 세미나 모습./ 사진=부산경제진흥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이 의료웰니스 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아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7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의료웰니스 활성화 포럼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고, 해양 웰니스 도시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웰니스 산업 관계자와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료·관광·산업을 잇는 융복합 모델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부산의 해양 자원과 의료 인프라를 결합한 웰니스 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강영훈 한국해양대 교수는 글로벌 해양 웰니스 도시로서 부산의 강점과 비전을 제시했고, 오영희 리엔장성형외과 부장은 K-메디컬 경쟁력과 웰니스 프리미엄 상품화 전략을 소개했다. 유숙희 원광디지털대 교수는 치유관광산업법 시행을 앞두고 부산형 웰니스 의료관광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환자 상태와 치료 단계에 따른 웰니스 경험 제공 방식, 산·학·의료계 협력 방안 등 부산형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제가 폭넓게 논의됐다.

함께 열린 세미나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신규 타깃 국가 선정 전략, 항노화 기반 유치 모델, 외국인 환자 유치 과정의 법률 쟁점 등 현장 중심의 사례가 공유되며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웰니스 산업과 의료관광의 연계를 강화하고, 부산을 글로벌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로 육성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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