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현 구청장, 노인·장애인 보호 현장 직접 방문
돌봄 공백 최소화·동절기 시설 안전대책 확인
윤일현 구청장,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현장 점검 모습./ 사진=금정구[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 금정구가 한파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현장을 점검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2025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에 따라 어르신과 장애인 보호 대책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구청장은 먼저 금정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수행 중인 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한 동절기 돌봄서비스 운영 실태와 현장 사례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도 청취했다.
이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접수 현장을 찾아 조기 선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안정과 사회 참여 기회를 동시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정구장애인근로작업장을 방문해 폭설·한파·동파 예방 등 동절기 시설 안전대책을 살피고, 근로 장애인들과 함께 직업훈련 과정을 체험했다. 윤 구청장은 장애인 근로 환경의 안전성과 지속적인 직업훈련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일현 구청장은 “돌봄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각별히 힘써 달라”며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