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의 근현대사를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기록할 청년 큐레이터를 모집한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박물관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6년 부산근현대역사관 예비 큐레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유물관리, 학술교육, 전시운영 등 3개 분야로, 각 분야별 1명씩 총 3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 큐레이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역사관에서 학예 실무를 중심으로 한 현장 교육과 실습을 이수하게 된다. 임금은 부산형 생활임금 기준으로 지급되며,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 업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관련 분야 4년제 대학 졸업자다. 근현대사 전공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나 관련 경력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이번 예비 큐레이터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박물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문성을 키우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잇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