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M 드론라이트쇼 전면 취소
안전 고려한 선제적 결정…사전 확인 당부
10일 예정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취소 안내./ 사진=수영구[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겨울 바다 위를 수놓을 예정이던 광안리의 드론 불빛이 강풍 앞에서 잠시 멈췄다. 부산 수영구는 내일(10일) 광안리 해변에서 열릴 예정이던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강풍 예보에 따라 취소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공연 시간대 광안리 일대에는 풍속 8m/s 이상의 강풍과 순간 돌풍이 예보돼 있다. 수영구는 해안가 특유의 기상 변동성과 관람객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수영구 관계자는 “공연을 기다려온 시민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드론라이트쇼는 공연 하루 전 기상 예보를 기준으로 개최 여부를 판단하고, 당일에도 현장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만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사전 확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찬 바람 속의 아쉬움은 남았지만, 안전을 우선한 선택은 다음 무대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