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김해시가 향후 5년간 관광정책의 방향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했다.
김해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관광종합개발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김해연구원,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김해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계획에서 시는 관광 비전을 ‘이야기가 여행이 되고, 세계가 머무는 도시 김해’로 설정하고 ▲살아있는 문화스토리 확장 ▲로컬 라이프 기반 소비력 강화 ▲생태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 관광도시 조성 ▲쉼과 재충전의 웰니스 치유형 관광 실현 등 4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가야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도심과 자연, 생활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김해연구원은 보고회에서 관광 수급 분석과 관광개발 기본구상, 기존 관광지 활성화 방안,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전략, 단계별 사업화 계획 등을 제시했다.
김해시는 향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를 한 번 오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