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이 취업 문턱 앞에서 멈춰 선 청년들에게 다시 한 걸음을 내딛을 기회를 마련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6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으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진흥원은 밀착 상담을 기반으로 심리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며, 과정 수료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이후에도 일자리 부서와 연계해 진로 설계와 취업 알선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올해 약 260명의 청년을 지원한다. 현재는 장기 과정 1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단기와 중기 과정은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18~34세 청년으로, 구직단념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이용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연중 가능하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실질적인 재도전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