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 어르신 대상 50만 원 상당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 제정 후 본격 시행…건강한 노후 응원 정책 가동
부산 기장군청사 전경./ 사진=기장군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기장군이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리는 뜻깊은 예우에 나섰다. 기장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축하 물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은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제도를 본격 시행 중이다. 지급 대상은 생일 기준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등록상 100세 어르신으로, 본인 신청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장수축하 물품은 50만 원 상당으로, 청소기·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이불세트 등 생활 편의 품목 가운데 어르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신청 절차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기장군 노인장애인복지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존엄하고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