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토스가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앱인토스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AI로 게임 만들고 수익화 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웨비나에는 사전 신청자만 1,420여 명이 몰렸다. 이는 지난해 첫 웨비나 당시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앱인토스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로 탐색하는 개발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웨비나가 앱인토스라는 미니앱 플랫폼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 행사는 실제 성공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전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를 활용해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노하우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실제 사례로 서브레벨게임즈 김환희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개발자 혼자 앱인토스 게임 20개 만든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1인 개발자로서 AI 툴을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작, 출시까지의 전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적은 리소스로도 빠르게 시도하고 실패하며 시장 반응을 살피는 데 있어 앱인토스와 AI의 조합은 최적의 시너지를 낸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토스 김수현 앱인토스 사업 개발 매니저가 ‘앱인토스에서 성과를 만든 게임들의 공통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매니저는 앱인토스 내 300여 종의 게임 데이터를 분석, 유저들의 선택을 받는 게임들의 패턴과 성장 방식을 공개했다. 막연한 이론이 아닌, 실제 운영 데이터에 기반한 성공 방정식을 공유해 스튜디오 및 인디 개발자들에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앱인토스는 별도의 앱 설치나 다운로드 과정 없이 토스 앱 내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HTML5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량 최적화를 통해 로딩 속도가 빠르고 접근성이 뛰어나, 가볍고 빠른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 유저 트렌드와 맞물려 게임 서비스 제휴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제휴사들의 성공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개발자들의 참여 열기가 예상보다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기술 지원 등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