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1.30 (금)

더파워

지난해 4분기 카드사용 325조원…소비심리 회복에 4.9% 늘어

메뉴

경제

지난해 4분기 카드사용 325조원…소비심리 회복에 4.9% 늘어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1-30 10:55

소비쿠폰·증시 호조에 힘입어 연간 카드 승인금액 1266조원…개인카드가 증가세 이끌어

@연합뉴스
@연합뉴스
[더파워 한승호 기자] 기업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카드 사용이 늘며 소비 회복 흐름이 이어졌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325조원, 승인건수가 75억8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3.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1266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7% 증가했다. 연간 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2022년 12.3%를 기록한 뒤 2023년 5.9%, 2024년 4.1%로 둔화됐으나, 지난해 4.7%를 기록하며 다시 4%대 중후반 수준으로 올라섰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1분기 3.3%, 2분기 3.7%, 3분기 6.7% 증가에 이어 4분기에도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 소비가 회복 흐름을 주도했다. 지난해 4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6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고, 승인건수도 71억9000만건으로 4.2% 증가했다. 협회는 소비심리 회복과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 연말 소비 성수기 영향이 맞물리면서 상반기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8조6000억원으로 3.3% 늘었지만, 승인건수는 4억건으로 2.7% 줄었다. 협회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일수가 3일 감소한 영향 등으로 개인카드에 비해 법인카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소비와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카드 사용이 늘었다. 도·소매업 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대비 3.7%, 숙박·음식점업은 2.0% 증가했다.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7.8% 증가해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학교·학원 등을 포함한 교육서비스업과 산업단체·자동차·가전제품 수리, 이미용실·세탁소 등을 포함한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온라인 거래 확대도 소비 회복을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숙박앱 등 비대면 결제 이용이 늘면서 지난해 10~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47조원으로 집계됐고, 이는 1년 전보다 6.2% 증가한 수준이다. 협회는 “기업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에 따른 체감 경기 개선, 온라인 거래 증가, 하반기 소비쿠폰 정책 효과 등이 맞물리면서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 실적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232.55 ▲11.30
코스닥 1,159.67 ▼4.74
코스피200 769.63 ▲4.04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1,120,000 ▲1,120,000
비트코인캐시 799,000 ▲12,000
이더리움 4,021,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15,610 ▲180
리플 2,573 ▲21
퀀텀 1,674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1,096,000 ▲1,446,000
이더리움 4,021,000 ▲34,000
이더리움클래식 15,580 ▲200
메탈 479 ▲5
리스크 229 ▲2
리플 2,570 ▲26
에이다 477 ▲3
스팀 8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1,110,000 ▲1,160,000
비트코인캐시 799,500 ▲12,500
이더리움 4,023,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15,580 ▲190
리플 2,573 ▲20
퀀텀 1,680 0
이오타 11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