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패스트푸드 업계가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롯데GRS는 12일 자사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11일 수도권 지역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설 명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롯데리아가 지난해 12월15일부터 지난 1월31일까지 구세군과 함께 진행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mom 편한 마음 한 스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동참하면 롯데리아가 동일 금액을 추가로 보태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나눔의 의미를 키웠다.
이렇게 마련된 1000만원 상당의 기금은 구세군을 통해 수도권 한부모 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 200명을 위한 설 맞이 명절 나눔 키트로 쓰였다. 롯데리아는 롯데마트와 협력해 즉석밥과 반찬 등으로 키트를 구성했으며, 명절 기간 가정 내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자재 중심으로 챙겨 경제적 부담이 큰 가정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명절 키트는 지난 11일 강북구청에 전달돼 강북구 소재 200가구에 배부됐다. 롯데GRS는 이번 설 명절 나눔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자재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10일에는 서울·아산 푸드뱅크와 전국노숙인연합회 등 전국 7곳 사회복지시설에 약 1억원 상당 식자재 3000박스를 기부했으며, 같은 달 서울 은평구 ‘은평의마을’에서 구세군과 함께 기부 물품 전달식을 열어 현장에서 직접 나눔을 전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