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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 분실물 4년 새 3배…주인 품으로 돌아간 건 10개 중 4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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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 분실물 4년 새 3배…주인 품으로 돌아간 건 10개 중 4개뿐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2-16 08:3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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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설아 기자] 지난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열차에서 승객들이 잃어버린 물건이 34만건을 넘어서며 4년 새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코레일 열차 유실물이 34만5761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열차 유실물은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열차 내 유실물 접수 건수는 2021년 11만5194건에서 2022년 16만2705건, 2023년 24만7219건, 2024년 29만1865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34만5761건까지 증가했다. 4년 사이 규모가 약 3배로 불어난 셈이다.

분실 물건이 늘어난 것과 달리, 유실물이 주인의 손에 다시 돌아가는 비율은 계속 떨어지는 모습이다. 2021년 유실물 11만5194건 가운데 반환 건수는 8만5444건으로 반환 비율이 74%였지만, 2022년 66%, 2023년 57%, 2024년 51%로 낮아졌고 지난해에는 44%까지 떨어졌다. 반대로 주인을 찾지 못한 물건은 경찰관서 이관 등의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유실물 품목을 보면 가방과 전자기기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코레일 열차에서 접수된 유실물 가운데 가방이 4만3430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전자기기 4만966건, 쇼핑백 3만2762건 순이었다. 이동 중 잠시 놓아두거나 선반 위에 두고 내린 뒤 미처 찾지 못한 사례가 상당수인 것으로 풀이된다.

문진석 의원은 “유실물의 본인 반환 비율이 하락하면 장기적으로 보관·처분 과정에서 행정비용과 공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유실물 공지 시스템을 이용객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등 승객이 보다 쉽게 분실물을 찾을 수 있도록 코레일과 관계 기관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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