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국립국어원 공동 평가… 보도자료 용이성·정확성 인정
외래어 사용·어문 규범 준수 등 종합 평가서 최고등급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 사진=국립해양박물관[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공동 시행한 ‘2025년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에서 보도자료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331곳과 시·도 교육청 17곳 등 총 348개 기관이 작성한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외래어 및 외국 문자 사용 실태, 어문 규범 준수 여부, 비문법적 표현 사용 빈도 등 공문서의 용이성과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국립국어원의 ‘바르게 쓰기’ 자료를 매월 전 직원과 공유하는 등 공공언어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문서의 정확성과 이해도를 높인 점이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직원 대상 국어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관람객 후기를 반영한 전시 용어 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해 관장은 “공공언어는 국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문 용어와 외국어 사용이 늘어나는 환경 속에서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해양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