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으로 어르신 건강 지킨다
▲신안군 지도읍 노인대학에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사진=신안군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신안군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노인대학과 연계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15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관내 8개소, 1,3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진드기에게 물린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어르신들은 야외활동이 잦고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감염 경로와 주요 증상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주의 사항 등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풀밭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긴바지 착용 ▲기피제 올바른 사용법 ▲작업 후 즉시 샤워 및 의복 세탁 ▲진드기 물림 여부 확인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 결핵 검진 안내 및 손 씻기 교육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고열이나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