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NH농협은행이 외화예금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며 외환거래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고객의 외환거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화예금 관련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지난 7일부터 개인과 기업 고객은 적립식·거치식 외화예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시간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50분까지로 늘어났다. 기존보다 이용 시간이 대폭 확대되면서 퇴근 이후에도 외화예금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법인 고객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도 추가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부터 기업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법인 고객이 외화 입출식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서비스 확대가 외환 거래 전반을 영업점 중심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외환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외환 비대면 거래 활성화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외환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외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