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여행에 적극적인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대형 커뮤니티가 규모를 키우며 플랫폼 내 리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여기어때는 여행 커뮤니티 "트립홀릭" 6기 참여자가 1000명에 달하며, 2022년부터 이번 6기까지 누적 참여 인원이 약 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전했다.
"트립홀릭"은 연간 20회 이상 여행을 떠날 정도로 여행 빈도가 높은 이용자들이 모인 커뮤니티다. 여기어때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여행을 자유롭게 다녀온 뒤 앱 내에 후기를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들이 작성한 리뷰는 다른 이용자를 위한 여행 정보로 활용되며, 여행 경험 공유가 플랫폼 내 정보 축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트립홀릭은 지난해에만 고품질 리뷰 1만5000여 건을 쌓았다. 고품질 리뷰는 사진 3장 이상과 200자 이상 작성 기준을 충족하는 후기다. 회사는 여행에 익숙한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리뷰 품질을 높이고, 이는 다시 다른 고객의 여행 선택을 돕는 선순환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트립홀릭 6기 환영 행사는 서울 여의도 한강 유람선에서 열렸다. "새로운 항해의 시작"을 콘셉트로, 유람선 위에서 일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여행 인플루언서 토크쇼와 불꽃 페스티벌 관람, 항해룩 스타일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여행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커뮤니티 활동 의미를 공유했다. 트립홀릭 6기 나현준 씨는 "트립홀릭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도가 높은 커뮤니티"라며 "여행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멤버들이 만드는 큐레이션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트립홀릭 멤버에게는 연간 최대 400만원 상당의 여기어때 쿠폰팩과 생일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여행을 주제로 한 소모임과 랜선 클래스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커뮤니티 활동성과 콘텐츠 생산을 함께 유도하는 구조다.
여기어때는 트립홀릭이 규모뿐 아니라 참여 연령층에서도 확장성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환 여기어때 유저로열티팀장은 "트립홀릭은 5년여간 지속되면서 규모 자체도 굉장히 크지만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활동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여기어때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리뷰에 담고, 더 많은 고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가이드하는 커뮤니티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