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4.22 (수)

더파워

우승 세터 안혜진, 음주운전 여파 직격탄…대표팀 이어 FA도 불발

메뉴

스포츠

우승 세터 안혜진, 음주운전 여파 직격탄…대표팀 이어 FA도 불발

최민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4-22 16:22

안혜진/연합뉴스
안혜진/연합뉴스
[더파워 최민영 기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세터 안혜진의 시간이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꺾였다.

2025-2026시즌 후반기부터 GS칼텍스의 주전 세터로 팀 전개를 이끌었던 안혜진은 지난 5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한 뒤 자유계약선수 자격까지 얻었지만, 음주운전 적발 이후 대표팀 제외와 FA 미계약, 상벌위원회 출석이라는 연쇄 상황을 맞게 됐다.

사건의 출발점은 지난 16일이었다. 안혜진은 이날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고, 전날 적발 사실을 구단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GS칼텍스는 17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혜진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지하면서 팬들에게 사과했고, 해당 사안을 즉시 한국배구연맹에 통보해 리그 규정에 따른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안혜진도 같은 날 “변명의 여지 없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사과했다.

파장은 곧바로 대표팀까지 번졌다. 대한배구협회는 18일 안혜진을 올해 국가대표팀에서 제외했다.

도쿄올림픽 4강 멤버이자 최근 다시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세터였지만, 음주운전 사실이 공개된 직후 태극마크도 내려놓게 됐다. 코트 위에서 되찾았던 입지가 코트 밖 한 번의 잘못으로 급격히 흔들린 셈이다.

결정타는 FA 시장에서 나왔다. 한국배구연맹은 21일 여자부 FA 계약 결과를 발표하면서 안혜진이 원소속팀 GS칼텍스를 포함한 모든 구단으로부터 계약 제의를 받지 못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라 안혜진은 2026-2027시즌을 뛰지 못하게 됐다. 우승 세터라는 최근 이력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여파가 곧바로 선수 거취로 이어진 장면이었다.

이제 시선은 징계 수위로 쏠린다. 한국배구연맹은 21일 안혜진 관련 상벌위원회를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연맹 사무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안혜진은 상벌위에 직접 출석해 소명할 예정이며, 현행 연맹 상벌 규정상 음주운전은 경고부터 최대 제명까지 징계가 가능하고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도 부과할 수 있다.

우승으로 올라선 직후 FA 시장과 대표팀을 바라보던 안혜진은 이제 코트 복귀 시점보다 징계 결과를 먼저 기다려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최민영 더파워 기자 xxoz@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417.93 ▲29.46
코스닥 1,181.12 ▲2.09
코스피200 964.52 ▲2.2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5,262,000 ▲88,000
비트코인캐시 691,000 ▼6,000
이더리움 3,531,000 0
이더리움클래식 12,810 ▼20
리플 2,143 ▼1
퀀텀 1,375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5,238,000 ▲83,000
이더리움 3,529,000 0
이더리움클래식 12,800 0
메탈 446 0
리스크 197 0
리플 2,142 ▼2
에이다 378 ▲1
스팀 88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5,260,000 ▲70,000
비트코인캐시 692,000 ▼5,000
이더리움 3,533,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2,820 0
리플 2,142 ▼2
퀀텀 1,358 0
이오타 8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