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초정밀 진동 제어장치 전문 기업 대일시스템(대표이사 김광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서 ‘강소’ 단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업의 기술적 완성도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수출 규모에 따라 기업을 4단계로 분류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일시스템은 전년도 수출 실적 5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한 기업에 부여되는 ‘강소’ 트랙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대일시스템은 미세 진동 제어 시스템과 능동형(Active) 제진대의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수적인 ‘액티브 제진대(DVIA 시리즈)’와 광학 테이블은 해당 기업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주력 모델이다.
시장에서는 대일시스템의 ‘고객 맞춤형 커스텀 생산’ 역량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는다. 단순 규격 제품 공급을 넘어 연구소나 산업 현장의 특수한 환경에 맞춰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대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정밀 계측 장비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일시스템은 향후 2년간 수출 바우처 지원, 전용 R&D 프로그램 참여 우대, 정책금융기관의 금리 및 보증료 혜택 등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해외 인증 취득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광산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은 대일시스템이 보유한 진동 제어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대응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확인한 계기”라며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토대로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하고, 전 세계 초정밀 산업 분야에서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