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이 지난 7일 고추장 브랜드 케이첩(K-CHUP)과 함께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케이첩 강현정 대리, 아침애만나 총괄책임 하늘소망교회 구재영 목사)[더파워 한승호 기자]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한 민간 후원 물품이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이랜드복지재단은 고추장 브랜드 케이첩과 함께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7일 서울역 인근 ‘아침애만나’에서 열렸다. 케이첩은 자사 제품인 ‘케이첩 고추장 매운 오징어’ 420개와 ‘케이첩 고추장 소스’ 54개 등 총 300만원 상당의 간식과 소스를 기탁했다.
전달된 간식은 배식 현장에서 식사와 함께 제공됐다. 소스류는 급식소를 찾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독거 어르신 등의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케이첩은 전통 장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추장 기반 식품 브랜드다. 외식업계에서 활동해 온 유지영 대표가 론칭했으며, 최근 ‘2025 K-문화 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식품 브랜드가 보유 제품을 취약계층 급식 현장에 제공한 사례다.
케이첩 관계자는 “따뜻한 한 끼가 전하는 위로와 온정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케이첩 고추장 소스가 아침애만나 이용자들이 식사를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식사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물품을 후원해 준 케이첩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소스와 간식은 사각지대 이웃들의 하루를 여는 밥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