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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낮으니 토론도 안 된다?"… 부산 청년 정치인의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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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낮으니 토론도 안 된다?"… 부산 청년 정치인의 '단식'

김지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5-10 01:50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후보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야"… 공정한 토론 기회 보장 촉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농성 현장을 방문해 정 후보의 손을 잡으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농성 현장을 방문해 정 후보의 손을 잡으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9일 부산 연산동 시청 앞 광장,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 후보가 단식 중이다. 개혁신당의 청년 정치를 상징하는 정 후보가 거리로 나선 이유는 단 하나, 정치적 '말할 기회'를 되찾기 위해서다.

현행 선거방송 토론 기준은 지지율 5%라는 문턱을 두고 있다. 이는 신예 정치인에게는 지나치게 가혹하다.

지지율이 낮아 토론회에 초청받지 못하고, 대중 노출 기회가 사라지니 인지도가 정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현장을 찾은 이준석 대표는 이를 '재귀적 모순'이라 규정하며, 경력이 없어 취업하지 못하는 청년 세대의 비극에 비유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거대 양당의 '진입 장벽 카르텔'로 보고 있다. 제로섬 게임에 매몰된 기득권 정당들이 제3지대의 확장을 원천 봉쇄하며 유권자의 선택지를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역동적인 정치적 결단을 내려온 부산에서 특정 정당의 독점이 심화할수록 지역 현안은 중앙 정치의 부속품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정이한의 단식은 단순히 참여를 구걸하는 행위라기 보다, 민주주의의 기본값인 '공정한 기회'가 부산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묻는 처절한 항변이다.

방송사와 선관위는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재고해야 한다. 기계적 평등보다 무서운 것은 '침묵 속에 청년 정치인의 좌절'이 아닌지 명심해야 할 시점이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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