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정규대회 현장에서 비비고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현지시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비비고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선수와 갤러리 등 대회 방문객이 한국식 메뉴와 식재료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대회장에 ‘하우스 오브 CJ’를 마련하고, 코스 내 2곳에는 ‘비비고 컨세션’을 운영한다.
‘하우스 오브 CJ’는 비비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팬트리 콘셉트로 꾸며진다.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전시 공간과 만두 오브제 포토존을 마련하고, 소셜미디어 이벤트와 연계한 비비고 누들 신제품 시식도 진행한다.
7번홀에 마련되는 비비고 컨세션은 캐주얼 다이닝 형태로 운영된다. 한강공원을 연상시키는 계단식 데크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이 음식을 즐기며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셰프들이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도 선보인다. 미국 요리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우승자인 보 맥밀런 셰프, 뉴욕 한식 파인 다이닝 ‘아토믹스’의 박정현 셰프,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유용욱 셰프가 참여한다. 이들은 비비고 만두와 김치, K-소스, 소바바치킨 등을 활용해 행사 기간 메뉴를 구성한다.
17번홀에서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그랩 앤 고’ 방식의 메뉴가 제공된다. 보 맥밀런 셰프의 만두 메뉴와 유용욱 셰프의 고추장 타코 메뉴를 오리지널과 스파이시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증류주를 활용한 칵테일도 다시 소개된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를 통해 협업 중인 문배술과 가무치소주를 활용한 칵테일 4종을 준비했다. 관람객은 7번홀과 17번홀 비비고 컨세션에서 셰프 협업 메뉴와 함께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jari’는 CJ제일제당이 K-리커 세계화를 목표로 국내 중소 양조장과 협업해 만든 증류주 브랜드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8년부터 더 CJ컵에서 비비고를 통해 한식을 소개해왔다. 하우스 오브 CJ 체험존과 플레이어스 다이닝, 비비고 컨세션 등 대회 현장 곳곳에서 한국식 메뉴를 선보이며 스포츠 행사와 식문화를 연결하는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더 CJ컵에서는 이전보다 확대된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비비고를 통해 한국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K-푸드의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