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전북 학운협 정기총회’에서 김용일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제24대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도내 14개 시·군 학운협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 학운협은 각 지역 학운협을 대표하는 회장 14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청과의 정책 협의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김용일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학교 현장의 실정과 특색을 반영한 교육 실현,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 교육청과의 긴밀한 소통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학부모와 지역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교육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을 이끌고 있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도 축사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전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라며 “앞으로도 학운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학운협은 그동안 학교 현장의 의견을 교육청에 전달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김 신임 회장의 취임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정책 반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