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완주군수 선거에 출마한 국영석 후보가 28일 봉동읍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완주의 미래를 다시 세우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국 후보는 “완주의 땀과 눈물을 희망으로 다시 쓰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한 표가 완주의 새로운 출발을 여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 후보는 현재 완주군의 상황을 “무너져 가는 모습”이라고 규정하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사표를 던졌다”며 “완주의 잃어버린 4년을 되찾고, 앞으로의 4년을 위해 지금이라도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사라졌다. 지역 경쟁력도 정체돼 있다”며 “완주의 백년대계를 다시 세우기 위한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 후보는 경쟁자인 유희태 후보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독선과 불통으로 일관하는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군민의 답답함은 더해갈 것”이라며 “만경강의 기적은 사라지고 완주의 미래도 없다”고 지적했다.
전날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 대해서도 “작성된 원고를 그대로 읽는 수준의 후보가 과연 10만 군민의 리더로 적합한지 개탄스럽다”며 “완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지금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 후보는 최근 언론 보도로 제기된 국도 17호선 이설 계획 관련 사익 추구 의혹을 다시 거론하며 유 후보를 압박했다.
그는 “유 후보 본인과 배우자, 처제 등 친인척이 운영하는 법인과 회사가 보유한 6만여 평의 토지가 이설 계획에 포함돼 사익을 취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 후보가 언급한 연수원 부지 개발을 위해서는 도로 확보가 필수인데, 도로 계획도 없이 연수원 부지를 운운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답변”이라며 “이런 방식으로는 의혹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국 후보는 “완주를 지키고 완주의 백년대계를 다시 쓰는 출발점은 지금부터”라며 “오로지 군민만을 믿고, 군민과 함께 완주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전투표 참여를 거듭 독려하며 “군민의 선택이 완주의 미래를 결정한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