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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현장/초점]김대중 특별시교육감 후보 "2028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전남·광주 전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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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현장/초점]김대중 특별시교육감 후보 "2028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전남·광주 전역 개최"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6-01 15:5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맞춰 대한민국 교육특별시 도약 이끌겠다"

"10만 글로컬 인재 양성…지역-세계교육 대전환 추진"
"학교·대학·기업·지자체·해외 파트너 ‘국제교육 플랫폼’
"통합이후 근무 방식 기존 유지 ‘상생형 인사제’ 마련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가 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손영욱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가 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손영욱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김대중 특별시교육감 후보가 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8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전남·광주 전역에서 개최하겠다"며 통합특별시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교육특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6·3 지방선거는 대한민국 최초의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치러지는 역사적인 선거"라며 "통합특별시 교육의 미래를 세계와 함께 여는 새로운 약속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 교육특별시 '2028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개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통합을 완수하고 대한민국 교육특별시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2028년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됐고, 전라남도 역시 전남·광주 G20 정상회의 유치 전략을 발표했다"며 "이에 맞춰 2028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전남·광주 전역에서 개최해 세계적인 교육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변방으로 여겨졌던 전남교육이 전국 최초로 만들어낸 혁신적인 성과였다"며 "이를 기반으로 통합특별시 시대에 걸맞은 더 큰 규모의 국제교육박람회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박람회 주제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생태, 교육, 문화, 에너지, K-컬처 등을 제시했다. 또한 학교와 대학, 기업,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해외 파트너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박람회의 다섯 가지 추진 방향으로 ▲학교 교육 현장 공개 ▲대학·기업 인재양성과 연계 ▲국제교육 현장 재현 ▲전남·광주 전역 참여 ▲교육과 지역경제 동반성장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아이들의 수업이 지역의 미래가 되고, 학교의 배움이 대학과 기업의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며, 전남·광주 전역이 세계와 연결되는 길을 열겠다"며 "10만 글로컬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육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박람회 개최가 학교 교육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박람회 자체가 교육과정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오히려 학생들에게 더 큰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당선될 경우 가장 먼저 추진할 과제로 통합교육청 출범 준비를 꼽았다.

김 후보는 "현재 직무정지 상태지만 선거가 끝나는 즉시 복귀해 통합교육청 출범 준비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오는 7월 1일 통합교육청이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광주교육청, 교육부가 함께 운영 중인 통합추진단 업무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교육가족들의 관심사인 인사 운영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존 인사제도와 생활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법률에 명확히 규정돼 있다"며 "통합 이후에도 기존 근무 방식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며, 향후에는 구성원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상생형 인사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통합특별시 시대는 교육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교육특별시로 만들고 세계와 경쟁하는 교육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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