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미국·베트남 이어 해외 거점 확대…라면·소스류 중심 판매 추진
[더파워 한승호 기자] 오뚜기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오뚜기는 지난달 15일 일본 도쿄에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오는 9월 이후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일본법인은 뉴질랜드, 미국, 베트남에 이은 오뚜기의 해외 거점이다. 오뚜기는 일본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해외사업 다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일본법인을 통해 라면류를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스류와 참기름 등 한국 식품 제품군도 함께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일본은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가 빠른 시장으로 꼽힌다. 오뚜기는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유통망과 소비자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일본 소비자가 한국 식품을 접할 수 있는 채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판매 확대도 중요하지만 정성으로 만든 오뚜기 제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한국 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현지 소비자들과 폭넓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