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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이츠-고창군 맞손…첫 협업 품목은 선운산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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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이츠-고창군 맞손…첫 협업 품목은 선운산 멜론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23 10:42

22일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문화·관광자원 홍보 협력도 추진

고창군 심덕섭 군수(왼쪽)와 이랜드이츠 황성윤 대표이사(오른쪽)
고창군 심덕섭 군수(왼쪽)와 이랜드이츠 황성윤 대표이사(오른쪽)
[더파워 한승호 기자] 전북 고창군 농산물이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 접점을 넓힌다. 이랜드이츠는 지난 22일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과 ‘고창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외식 메뉴 활용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황성윤 이랜드이츠 대표이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양 기관 관계자, 선운산멜론작목반 등 지역 생산자단체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고창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생산관리 지원을 맡는다. 이랜드이츠는 고창산 농산물을 애슐리퀸즈 메뉴 개발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양측은 농산물 유통뿐 아니라 고창의 문화·관광자원 홍보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첫 협업 품목은 여름 제철 농산물인 고창 선운산 멜론이다. 이랜드이츠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고창군과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협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지역 농가에는 외식 채널을 통한 판로 확대 기회를, 기업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생산자단체가 협약식에 함께 참석하면서 지자체와 기업, 지역 농가가 연계되는 구조를 갖췄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농산물이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군에서도 안정적인 생산관리를 지원하고, 멜론을 시작으로 다양한 농산물 협력으로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윤 이랜드이츠 대표이사는 “여름 제철을 맞은 고창 선운산 멜론을 애슐리퀸즈 고객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창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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