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_찾아가는_힐링_음악회에 소방대원들이 흥겨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사진 :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을 위해 음악회를 열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소방교육훈련센터 1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참혹한 사고 현장을 마주하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예방과 심리적 회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 21명은 현악 클래식 연주와 곡 해설을 선보였다. 참석 직원들은 현장 업무에서 벗어나 공연을 들으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협업과 무료 공연 지원으로 진행됐다. 지역 예술단체가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복지 향상에 참여한 형태다.
장문희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뜻깊은 공연을 지원해 준 대구시립교향악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대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현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음악회에 대한 직원 반응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